아크테릭스의 혁신!!
아크테릭스 혁신의 역사
(1989 ~ 2015)
1989년
ROCK SOLID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이며 탁월한 기술력을 갖춘 아웃도어 브랜드로 손꼽히는 아크테릭스. 하지만 그 시작은 캐나다 밴쿠버 출신 클라이머 데이브 레인(Dave Lane)이 만든 '락 솔리드(ROCK SOLID)'란 이름의 작은 회사였다. 초창기에는 데이브의 집이 곧 사무실이었으나, 이내 밴쿠버 북부의 한 구둣주걱을 만들던 공장에서 4명의 직원들과 함께 회사를 운영해나갔다.
창업자이자 클라이머였던 데이브는 아웃도어 장비가 어떻게 만들어져야 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아는 전문가였다. 동시에 정교한 솜씨를 갖추었으며 제품 하나를 만드는데도 아주 오랜 시간을 공들여 작업을 진행했다. 목표는 단 하나, 기존에 없던 뛰어난 성능과 품질의 프리미엄 아웃도어 장비를 만드는 것이었다.
1991년
ARC'TERYX IS BORN
이내 '락 솔리드'는 좀 더 나은 브랜드 이름과 로고의 필요성을 느꼈다. 결국 창립 2년만인 1991년, 시조새의 학명인 Archaeopteryx Lithographica의 줄임말, Arc'teryx(아크테릭스)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시조새는 지상에서 가장 먼저 하늘로 향했던 동물. 독특한 브랜드명 속에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생명체와 같이 남들과는 다른 생각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 즉 'Evolution in Action'이라는 브랜드 철학이 담겨 있었다.
1992년
VAPOR HARNESS
베이퍼 하네스는 아웃도어 시장에 아크테릭스란 이름을 처음으로 널리 알린 기념비적인 제품이다. 세계 최초 360도 열성형 기법으로 제작된 이 등반용 하네스는 허리 벨트와 레그 루프 각 부분의 너비와 두께가 각각 다르게 디자인되었다. 덕분에 등반 동작을 보다 자유롭게 하면서도 행잉 빌레이나 추락 시 신체 각 부분에 가해지는 충격하중을 고르게 지지해줬다.
'베이퍼'란 명칭 역시 마치 구름 위에 떨어진 것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금은 착용감, 휴대성, 기능 등에서 업계의 표준과도 같은 제작 방식이나, 당시로선 대단히 획기적인 제품으로 출시 직후부터 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1994년
BORA BACKPACK
아크테릭스는 베이퍼 하네스의 제작에 사용되었던 열성형 제작 기술을 배낭에 적용, 또 한 번 혁신적인 제품을 시장에 내놓았다. 보라 백팩이란 이 배낭은 움직임에 따라 자연스럽게 사용자 신체에 최적화되는 힙벨트와 백패널을 적용해 차원이 다른 착용감과 편안함을 제공했으며, 덕분에 수많은 아웃도어 장비 관련 시상식을 휩쓸기도 했다.
1995년-1998년
APPAREL PROGRAM
하네스와 배낭의 성공에 고무된 아크테릭스는 1995년, 의류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기로 선언했다. 당초 6개월로 예정되었던 연구개발(R&D) 기간은 무려 4년으로 늘어났는데, 그만큼 제품의 완성도와 혁신을 강조했던 탓이었다. 마침내 1998년, 아크테릭스가 출시한 첫 의류 제품은 아웃도어 업계에 엄청난 충격파를 던져주었으며, 지금까지도 아웃도어 의류 제작 방식과 디자인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8년
WATERTIGHT™ ZIPPER
흔히 방수지퍼로 불리는 워터타이트™ 지퍼는 다름 아닌 아크테릭스의 발명품이었다. 기존의 아웃도어 방수 의류에는 방수 기능이 없는 일반 지퍼가 장착되어 있어 지퍼 틈 사이로 물이 새어 들기 마련이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지퍼 위에 별도의 덮개를 부착했지만, 그만큼 옷이 무거워지고 거추장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반면 아크테릭스의 방수지퍼는 지퍼 위에 우레탄 코팅을 입혀 그 자체로 탁월한 방수력을 자랑했다. 또한 옷 무게는 줄어들고 디자인 역시 간결해질 수 있었다. 아크테릭스는 1998년 세계 최초로 방수 지퍼가 적용된 GORE-TEX ® 재킷을 내놓으며 진정한 의미의 100% 방수 재킷을 선보였으며, 오늘날 모든 방수 재킷에는 이 워터타이트™ 방수지퍼가 사용되고 있다.
1998년
MICROSEAMS
기존 경쟁 브랜드의 의류에는 1인치(2.54cm) 당 8번의 스티치(Stitch, 바늘땀)이 들어갔던데 반해, 아크테릭스의 의류에는 그 2배인 16번의 스티치가 사용되는, 일명 ‘마이크로 심’ 제작 기법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제품의 내구성은 더욱 높아졌을 뿐 아니라, 바늘땀이 많아진 만큼 시접 부위의 넓이가 줄어들어 옷 무게도 더욱 가벼워졌다.
1998년
LAMINATION
하네스와 배낭을 거치면서 아크테릭스의 열성형 제작 기법은 업계 최고로 손꼽혔으며, 그 명성은 의류에서도 이어졌다. 실을 사용하는 대신 열을 가해 원단을 붙이는 이 방식은 주머니, 손목 커프, 밑단의 조절끈이 들어가는 공간 등을 제작하는데 사용됐다. 덕분에 별도의 방수 테이핑을 할 필요를 줄어 무게를 감소시켰으며, 내구성과 내마모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제작 기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98년
SOFTSHELL
이전까지 아웃도어 의류의 아우터(Outer)는 크게 방수 의류인 하드쉘(Hardshell)과, 다운 또는 합성보온재가 충전된 보온 의류로 분류되었다. 아크테릭스는 폴라텍 말덴社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POWER SHIELD®란 소재를 공동 개발해냈다.
이 소재는 격렬한 유산소 활동에도 땀과 열을 효율적으로 배출해 일정한 체온 유지와 쾌적한 기분을 지켜줄 뿐 아니라, 부드러운 촉감과 통기성을 겸비해 편하고 활동적인 아우터 겸 미드레이어를 제작하는데 안성맞춤이었다. 이 소재로 제작된 의류들은 기존 하드쉘의 반대 개념인, 소프트쉘(SOFTSHELL)이란 새로운 이름의 카테고리로 아웃도어 의류의 새로운 한 축을 형성했으며, 그에 대한 일등공신은 다름 아닌 아크테릭스였다.
2001년
SKI & SNOWBOARD
기존 등산용 의류를 전문적으로 제작했던 아크테릭스는 2001년 겨울철 대표스포츠인 스키/스노보드를 위한 의류로 그 영역을 넓혀나갔다. 그 중에서도 아크테릭스 스키 의류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사이드와인더 재킷(SIDEWINDER JACKET)에는 세계 최초 3차원 입체 곡선 지퍼가 사용되기도 했다.
2003년
LEAF
2003년 아크테릭스는 뛰어난 기술력과 성능으로 아웃도어 업계에서 얻은 높은 명성을 발판으로 또 한 번 새로운 시장에 발을 내딛는다. 미국 해병대를 위한 ILBE 배낭을 제작한 것을 계기로 군경을 위한 별도 라인을 런칭한 것. LEAF(Law Enforcement & Armed Force)란 명칭의 이 라인은 현재 미국 뿐 아니라 전 세계 군-경찰들을 위한 특수 전문 장비를 제작하고 있다.
2006년
ADVANCED COMPOSITE CONSTRUCTION
배낭 제작에 있어 경량화와 내구성은 딜레마의 관계에 있다. 초경량 소재는 너무 얇거나 마찰에 약해 쉽게 찢어진다. 그렇다고 튼튼한 배낭을 만드는데 몰두하다보면 가벼운 소재를 쓰기 어려워진다. 아크테릭스가 새롭게 고안한 AC²(Advanced Composite Construction) 기술은 이에 대한 훌륭한 대안이었다.
양면 우레탄 코팅으로 가볍고 튼튼하며 방수 기능까지 갖춘 소재를 개발했으며, 나아가 제품에 들어가는 재봉선을 줄이는 방식으로 경량화와 내구성을 모두 실현한 뛰어난 성능의 방수 배낭을 제작할 수 있었다.
2007년
GORE-TEX® PRO®
첫 의류를 출시했던 1998년부터 아크테릭스는 GORE-TEX® 소재의 제조사인 W.L 고어사와 긴밀한 R&D 협조 체계를 이어왔다. 까다로운 품질 관리로 유명한 W.L 고어가 신소재 공동 개발의 파트너로 삼았던 아웃도어 브랜드는 과거 오랜 기간 아크테릭스가 유일했을 정도였다.
2007년, 아크테릭스와 W.L 고어는 최상의 방수력과 투습력을 갖추고도 무게는 가벼워지고 내구성은 혁신적으로 높인 GORE-TEX® 프로®란 이름의 신소재를 내놓았다. GORE-TEX® 프로®는 아직까지도 전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 가장 뛰어난 기능성의 방수소재로 인정받고 있으며, 특히 아크테릭스의 아이콘이라 할 수 있는 알파 SV 재킷 등에는 최고 수준의 내구성을 갖춘 N80p-x GORE-TEX® 프로® 소재가 사용되고 있다.
2008년
WARP STRENGTH HARNESS
아크테릭스는 기존 등반용 하네스에 새로운 제작 공법을 적용한 WARP Strength 하네스를 2008년 새롭게 출시했다. 이전까지 하네스는 웨빙 벨트에 완충제 역할을 하는 패딩이 들어간 형태를 기초로 만들어졌는데, WARP Strength 기술은 바로 이 패딩을 제거하고 벨트의 웨빙을 넓게 펼쳐 하중이 표면 전체로 골고루 분산될 수 있는 구조를 고안해냈다. 덕분에 편안함은 그대로이면서 무게와 부피는 크게 줄인 하네스가 탄생할 수 있었다.
2010년
ARC'TERYX VEILANCE
20여 년간 아웃도어 업계에서 축적된 뛰어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아크테릭스는 2010년 퍼포먼스 남성복 컬렉션을 표방하는 아크테릭스 베일런스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한다. 베일런스 컬렉션은 최고 성능의 소재, 업계 최고의 열성형 제작 기술 등이 사용돼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기능성을 갖춘 남성복’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0년
PHASIC® BASE LAYER
아크테릭스가 3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개발한 페이즈(PHASE) 베이스 레이어 의류는 운동과 휴식이 반복되는 아웃도어 활동 중에도 일정하게 체온을 유지하는데 적합하도록 설계되었다. 페이즈 원단은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는 원사와 물을 전혀 흡수하지 않는 100% 하이드로포빅 원사가 결합된 이중 구조 원단이다.
운동으로 인해 땀이 나게 되면, 먼저 흡수력이 뛰어난 원사가 신속하게 수분을 빨아들인 뒤 원단 표면 전체로 수분을 넓게 분산시켜 줘 땀을 외부로 빠르게 배출해 준다. 동시에 수분을 흡수하지 않는 하이드로포빅 원사는 옷 안쪽을 항상 건조하게 해주며, 항균 기능을 가진 은이온 캡슐까지 내장돼 불쾌한 냄새가 나지 않게 도와준다. 휴식을 취할 때에는 옷 전체가 신속하게 건조돼 항상 따뜻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축성을 가진 니트 구조로 제작돼 더욱 가볍고, 옷이 늘어지는 현상도 크게 줄였다.
2011년
TRI-DEX™ TECHNOLOGY
기존 고어텍스 장갑은 겉감과 안감 사이에 방수막을 삽입하는 샌드위치 구조로 제작된다. 아크테릭스는 이 방수막 대신 탈부착 가능한 라이너를 사용했으며, 손가락이 움직이는 구조를 인체공학적으로 분석해 새롭게 고안한 트라이-덱스™라는 새로운 패턴을 장갑 제작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장갑의 착용감과 민첩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수많은 아웃도어 장비 관련 시상식을 평정하는 개가를 올리기도 했다.
2013년
DOWN COMPOSITE MAPPING
다운은 탁월한 무게 대비 보온력, 뛰어난 단열 효과, 높은 압축/복원력 등으로 최상의 천연 보온재로 손꼽힌다. 문제는 습기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점. 다운이 물을 머금게 되면 급격히 무거워지고 보온력도 크게 떨어지며, 특히 열전도율이 공기보다 최대 25배나 높아지게 된다. 설상가상 다운은 건조 속도마저 느리기 때문에 비나 눈, 땀에 노출될 경우 추위 속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이런 점 때문에 아크테릭스는 오랜 기간 다운이 아웃도어 의류에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다운 제품을 만들지 않았지만, 2013년 자체 개발한 속건성 합성보온재 Coreloft™을 다운과 함께 사용하는 독특한 제작 방식으로 최상의 보온력과 기능성을 갖춘 다운 의류를 개발해냈다. 땀이 닿기 쉬운 후드의 얼굴면, 외부 습기와 접촉이 잦은 지퍼 와이드 플랩과 체스트 포켓 등에 Coreloft™를 전략적으로 배치해 다운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단점은 보완하여 더욱 뛰어난 보온 의류를 만들 수 있었다.
2015년
FOOTWEAR
아크테릭스는 2015년 마침내 풋웨어 시장에 진출하며 등산화 시장에까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열성형 제작 기술로 내구성은 높이고 무게는 줄였으며, 스트레치 고어텍스 소재를 사용해 뛰어난 방수력을 자랑했다. 특히 신발 외피와 라이너를 분리시켜 개인 족형에 꼭 맞는 핏을 제공하는 아크테릭스 어댑티브 핏을 선보여 전혀 새로우면서도 뛰어난 착화감과 기능성의 신발을 제작해냈다. 아크테릭스의 혁신 의지에 ‘끝’이란 단어는 없다.
SOFTGOOD LEVEL SYSTEM 아크테릭스 제품명에는 카테고리별 특징을 나타내는 단어가 수반되어 있으며 이는 각 제품의 기능과 용도를 설명한 다.
SV SEVERE WEATHER : 장시간 사용을 위해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를 사용하였고 혹독한 기상 조건으로 부터 신체를 가장 안전하게 보 호해준다.
MX MIXED : 높은 내구성, 통기성 그리고 활동성을 제공하고 변화가 심한 기상 조건에서 다양한 활동을 가능하게 디자인 되었다.
AR ALL AROUND : 기능성이 뛰어나며 혹독한 기상 조건에서도 프로텍션 효과가 우수해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이 가능한 올 라운드형 제 품.
LT LIGHT WEIGHT : 높은 내구성과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면서 무게와 부피를 최소화하여 디자인되었다.
SL SUPER LIGHT : 날씨에 대한 방어 능력이 우수하면서 가벼운 소재로 제작하여 부피가 작고 휴대성이 뛰어나다. 제한적인 내구성을 지님.
FL FAST&LIGHT : 최소화를 추구하는 미니멀리스트를 위한 제품들로 가벼우면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며 휴대가 편리해 다양한 기후 에 활용 가능하다.
SK SKI TOURING : 겨울철 스키 투어링을 포커스로 하여 디자인된 제품, 인체공학적이며 여유있는 핏으로 여러겹을 겹처 입을 수 있으 며 팬츠는 폭이 넓어 스키부츠 착용이 가능하다.
MATERIALS 아크테릭스는 고어텍스, 말덴 파워실드, 쉘러 등 최고급 섬유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제품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고의 성능을 지니고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소재만을 엄선하여 사용하 고 있다. •GORE-TEX® Pro Shell •WINDSTOPPER® •Coreloft™ & Thermatek™ Insulation •Fortius™ & Polartec® Softshell •Phasic™ base layer fabrics •MAPP Merino Wool •420ACT™ AC² pack materials •Watertight™ zippers
CONSTRUCTION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한 많은 아웃도어 기업들 중 자체생산시설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엄격한 품질관리가 이루어 지는 곳은 아크테릭스가 유일하다. 이는 혁신적인 제조 기법과 디자인을 개발함에 있어서 타 브랜드가 아크테릭스를 쉽게 흉내낼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Extreme attention to detail •Laminated construction •GORE™ Tiny Tape / micro seams •Die Cut components & pocket openings • Vapor Thermoformed & Thermoshaped components •Warp Strength® Technology
DESIGN 모든 아크테릭스의 제품들은 각 필드에서 가장 격렬한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운동선수들의 요구에 맞추어 설계되었 다. 제품의 모든 디자인이 선수들의 특정한 움직임을 패턴화하여 설계되었고 이를 통해 완벽한 신체의 자유를 부여한다. •e3D patterning for enhanced range-of-motion •Snowsports specific outerwear features •Hoods with quick, one-hand adjustment •Tri-Dex glove patterning •Packs with articulated & breathable components
출처 : http://arcteryxkorea.tistory.com/561